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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간에서 최고 태극 문양 발견 (百濟 538∼660) 백제 | 百濟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90603004067&subctg1=&subctg2=

복암리 고분군 인접 지점에서 드러난 지름 5.6m, 깊이 4.8m가량 되는 백제 사비시대(538∼660년) 목간 발견




이 중 한 목간은 길이 60.8㎝, 너비 5.2㎝, 두께 1㎝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토된 목간 중 가장 크다. 이 목간에는 씌어진 묵서는 총 57자로 추정되며, 그중 ‘수미지…’(受米之…), ‘공지(貢之)’ 등과 같은 문구가 확인된다. 김 소장은 “이는 지방관청에서 공납과 그 과정을 기록한 행정문서 목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출토된 봉함목간은 주로 관청에서 물건이나 문서 꾸러미를 운송할 때 기밀 유지를 위해 봉투처럼 사용한 것이라고 김 소장은 설명했다.

신라의 촌락문서에 대비해 백제의 촌락문서 정도라 할 수 있는 목간도 발견됐다.

이 목간에는 ‘대사촌(大祀村)’이라는 마을의 인명과 가축 실태, 그리고 수전(水田·논), 백전(白田·미상), 맥전(麥田·보리밭 혹은 보리논) 등과 같은 토지의 경작 형태를 보여주는 내용과 더불어 ‘형(形)’이라는 토지 단위 및 ‘72석(石)’ 등의 소출량이 보인다.

나아가 ‘병지’(幷之·아우르다)처럼 문장이 끝났음을 의미할 때 사용한 글자(혹은 부호)인 ‘之’라는 백제식 이두 표현이 보이며, 다른 한 쌍의 목간에서는 태극문양이 확인됐다. 이 태극문양은 경주 감은사지 장대석에서 확인된 국내 최고(最古)의 태극문(682년)보다 앞서는 것으로, 주역이나 오행(五行) 혹은 그와 밀접한 도교사상의 흔적을 말해주는 자료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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