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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옥, 마가타마 ( 曲玉, 勾玉) 백제 | 百濟

-國立扶餘博物館-

이번에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곱은옥(勾玉) 중 하나를 볼 수 있었다.


도록에선 짙은 녹색이었으나 실제로 보니 맑은 하늘색의 아마조나이트였다.


이상하게도 비취가 아니라 대부분 천하석이다.

그렇다고 비취가 쓰이지 않은것도 아니던데

아마조나이트를 선호한 특별한 이유라도?

재질의 동일성은 만주쪽에서 찾을수 있지만 형태적으로는 틀리다.


 (2009,5,31일 촬영)

아마 송국리 곡옥을 제외하면 2위 랭킹쯤

한국사에서 미스테리로 여겨지는

다뉴경,조문경이 쓰이던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이다.




중부지역 곡옥들은

모서리를 칼로 잘라낸듯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전라도지역은 초승달 형태도 있고 벌래같은 형태도 있고 약간 다채로운 느낌을 주던데 말야



부여박물관에 전시된 송국리 곡옥류 (2009,5,31일 촬영)




( 김해박물관 2008.11.16 촬영 )



박물관측 설명이 맞다면

곡옥은 신석기 귀걸이 형식인 옥귀고리(玉玦)의 변종 유물이 된다.


다른 책을 보면 

"옥결(玉玦)의 玦은 활을 잡아당길때 사용한 玦에서 전환한 옥제품으로
활을 사용할 때의 필수품이라 해서 허리에 지니고 다니던 것을 장식품화 한 것이다."
출토할때 주로 귀밑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결상이식(玦狀耳飾)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별로 설득력이 없는듯하다.

곡옥,마가타마는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더 보물 취급되는 유물중 하나인데
그 쓰임이 중국식 玉玦과는 거리가 멀다.


우선 만주와 북한 쪽에서 비슷한 것이 유행하긴 했으나.. 반달형이라 느낌 자체가 다르다


전남지역 활석제 곡옥형 목걸이


형태적으로 봐도
선사시대의  이빨 목걸이가 고급 보석들로 대처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우선 비파형동검 시대에 나타나기 시작하고

충청도 지역에서 형태가 거의 정형화되고

중부 지역으로 내려간다.


경상도 지역으로 내려가면서 점점 화려해지며 모양도 화려해진다.



구슬 옥을 보배로 여기는 기풍이 마한에까지 이어졌으니

삼한의 형성을 추적한다면  관심가질수 밖에 없는 유물들이다.



三國志 魏書 東夷傳 馬韓
以瓔珠爲財寶, 或以綴衣爲飾, 或以縣頸垂耳, 不以金銀錦繡爲珍.
구슬 목걸이를 보물로 여기며 옷에 꾀메어 꾸미고 혹은 목이나 귀에 달기도 한다.
금은 비단은 보배로 여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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